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지속가능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그리고 ESG’를 주제로 발표하며, 류석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ESG 시대, 이해하고 활용하기’,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은 ‘젠더혁신과 ESG’에 대해 발표한다,
고려대 이재혁 ESG연구센터장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보다 가심비를 따지는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비슷한 품질이라면 ESG를 실천하는지가 구매기준이 되는 등 자신의 신념에 맞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디지털세대 답게 SNS,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ESG 이슈가 쉽게 대중들에게 공유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은 ESG 경영에 보다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이하 이재혁): “전략적 관점에서 과거에는 개별 기업의 경쟁 우위가 중요했다면 ESG가 대두되면서 특정 기업이 포함된 생태계의 경쟁 우위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 사슬(밸류 체인)상에서 원료 조달, 노동 관행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고 모든 공급망 참여자에게 ESG의 실현을 요구하고 있어요. 이제 원청 업체의 ESG 기준에 맞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기 시작할 겁니다. 전 과정 평가(LCA) 기법이 도입되면서 원료 수급부터 제품 수명 주기에서의 모든 탄소 배출량이 측정되기 때문에 어느 협력 업체에서 조달받고 제조했느냐가 중요해집니...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가 공동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국제ESG협회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ESG 포럼을 개최하여 오는 8월에 진행될 2022 글로벌 ESG 포럼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ESG 시대에 한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단지성의 기초를 제공하고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국제ESG협회는 매달 관련 회의를 개최하여, 전반에 대한 강연 뿐만 아니라 각 산업군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떤 측면에서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그 방향성...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는 APRU(환태평양대학협회)와 함께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ESG 및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고 5월 6일 밝혔다. 해당 강좌는 환태평양대학협회 회원교인 고려대학교, 싱가포르 난양공대를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유럽, 싱가포르, 한국 등에서 대규모로 학생들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총 3개월간 80% 이상의 강의를 수강한 학생에게는 환태평양대학협회 명의의 공식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