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은 “중국도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추세다. 민간협회들이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을 인증하고 있는데 공신력이 없는 것이며 결국 기업들의 마케팅용이다. 소비자들은 이를 구분해서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도 “만약 산화생분해 플라스틱 제품들을 소개할 때 ‘친환경성’·‘자연성’을 강조하는 광고를 한다며 이는 그린워싱”이라고 설명했다.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장은 "감염병 시대 이후로 일회용품이 완전히 없어질 수 없다는 게 현실적인 방안이라면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일회용품도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글로벌 ESG 포럼의 ‘플라스틱과 ESG 경영’ 세션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와 LG화학과 CJ제일제당의 사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와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패러다임 전환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꽃가루와 곤충을 이용한 솔루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MPACT ON(임팩트온)(http://www.impacton.net)
글로벌 ESG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11시 30분부터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및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해외 연사들의 발제가 이어졌다.자밀 아마드 유엔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al Programme) 뉴욕지사 국제협력처장은 ‘ESG에 대한 UN의 시각’, 까를로스 A. 구에라 독일 토양생물다양성 프로그램 공동회장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토양 생태계의 역할’, 윌리엄 미치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는 ‘선크림이 말미잘과 산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출처 : IMPACT ON(임팩트온)(http://www.impacton.net)
ESG 전문가와 실무자가 ESG의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국제ESG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의와 고려대 경영대학 ESG 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ESG 포럼’이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포럼은 29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포럼 공동대회장인 옥용식 고려대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기업들은 ESG 관련 기존 규칙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는 데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출처 : IMPACT ON(임팩트온)(http://www.impact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