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정진택)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는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이오프로세싱협회(IBA, International Bioprocessing Association) 주관으로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 대만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 제10차 IBA 국제컨퍼런스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하여 우수과학자상(Outstandi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히, 피날레에서는 지난 20년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연구에 매진한 옥 교수의 헌신과 공로를 기려 특별상을 수상하였다.옥 교수는 고려대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고려대 ESG 연구센터장)와 함께 국제ESG협회 공동협회장을 역임하며, 올해 8월 스탠포드 지속가능대학(Sustainability School) 윌리...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2019년 한국인 최초로 환경생태학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 2021년 공학 및 환경생태학 동시 수상에 이어 올해는 세계 최초로 환경생태학, 공학, 생물학 및 생화학이라는 이질적인 학문 분야에서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이하 HCR)’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HCR은 올해 6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6,938명이 선정, 특히, 표절, 사진 조작, 허위 리뷰 등 잠재적 부정행위에 대한 높아지는 우려를 해소하고자 질적 분석을 대폭 확대하여 최소 550명 이상의 잠재적 HCR 선정자가 평가 과정에서 대거 탈락되...
옥 협회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소비의 키워드로 기후 변화, 플라스틱, 자연자본 등이 대두될 것으로 봤다. 특히 최근에는 생물다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옥 협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기업들이 ESG에 대해 관리하고 ESG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중대성 평가에 있어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두 가지를 보는 이중중대성의 개념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ESG(환경·사회·지배구조)협회 공동협회장인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겸 ESG연구센터장은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아ESG심포지엄’에서 ‘복합위기 시대, 기회의 ESG’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이재혁 교수는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구글 등 ESG를 잘한다는 기업에 전 세계 투자금이 엄청나게 몰리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관심 있게 보는 건 지속가능성"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한국은 아쉽게도 거의 모든 기업이 똑같은 방식으로 ESG경영에 접근한다"며 "소비자 보호, 혁신적 조직문화 개선 등 일반적인 내용 위주"라고 지적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