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코발트, 니켈, 망간 등 핵심광물을 포함한 미량원소 관련 세계적 권위 학회인 ISTEB(International Society of Trace Element Biogeochemistry)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ISTEB는 1999년 오스트리아에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1990년 미국을 시작으로 2년 마다 대만(1993), 프랑스(1995), 미국(1997), 오스트리아(1999), 캐나다(2001), 스웨덴(2003), 호주(2005), 중국(2007), 멕시코(2009), 이탈리아(2011), 미국(2013), 일본(2015), 스위스(2017), 중국(2019)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순환 개최해왔다. ISTEB 학회는 미국환경청(USEPA) 소속 커크 쉐켈(Kirk Sheckel) 박사를 직전 회장으로 미국 스탠포드대 지...
[황성연/경희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교수 : 눈에 가장 띄는 게 생분해라는 단어인데요. 산화 생분해라는 것은 빛에 의해서 플라스틱을 잘게 쪼개서 눈에 안 보이게끔 만들어주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근본적인 원인이 돼서 유럽에서는 금지 품목으로….]나무 원료로 만드는 레이온 소재를 썼다고 해도 소량에 불과하고, 썩지 않는 소재가 많이 섞여 있을 경우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국제ESG협회 (회장 이재혁, 옥용식 고려대 교수)는 배터리 공급망을 주제로 ESG 아카데미 연구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에서는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광물 원자재의 공급 현황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연구회에 참가한 대학원생들은 국내의 대표적인 배터리 제조사인 삼성 SDI, LG엔솔, SK온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해당 기업은 주요 광물 자원을 확보하고자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함께 폐배터리 등 폐자원 순환 기술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대부분의 기업에서는 ESG 경영을 고...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 세계 3위입니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을 어떻게 처리할 지 난제중의 난제인데요. 그래서 식물이나 미생물같은 바이오 소재로 플라스틱을 만들어 분해를 쉽게하는 기술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는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공과대학 건축사회환경공학부 노준홍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4차 산업의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태양전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방향을 제시하였고 납을 포함한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방안을 구축함으로써 해당 기술의 상용화에 큰 방향성을 제시했다.금속-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PSC)는 고성능, 고효율을 달성함과 동시에 경제적이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점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최근 들어, 태양전지 구성 물질 중 납(Lead, Pb)의 존재는 환경 영향과 인류의 건강을 위...